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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출 어떻게 막을 것인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 정책토론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2-27 18:12 게재일 2023-12-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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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방에 청년인구들이 급격하게 줄면서 청년 유출을 막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지자체들간의  정책적인 노력이 커지고 있다.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와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26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했다. <사진>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추현호 위원이 ‘청년비전 창업펀드를 만들자’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청년비전 창업펀드를 만들어 창업 단계별로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허승규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를 좌장으로,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임예진 안동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아름 이주민지원기관 사회복지사, 김태욱 (주)이공이공 대표이사, 안형진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호석 의원은 “지역산업에 특화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와 정주여건 마련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 특화 자원으로서 안동시의 인문학적 가치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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