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우수 자원 연계 ‘문화와 함께하는 도심 속 테마거리’ 제안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12-26 18:16 게재일 2023-12-27 9면
스크랩버튼
남정호 대구 수성구의원<br/>범어동 야시골 공원 중심으로
남정호 대구 수성구의원(사회복지위원회·사진)이 수성구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와 함께하는 도심 속 테마거리 조성’을 제안했다.

남 구의원은 “수성구는 ‘생각을 담는길’, ‘생각을 담는 공간’ 등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생태와 문화자원이 진면모를 드러내고 있다”며 “이와 함께 야시골 공원을 중심으로 인근의 문화예술자원과 수성구 캐릭터 콘텐츠를 연계·활용한 가칭 ‘문화와 함께하는 도심 속 테마거리’를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남 구의원은 “범어동 도심 속 ‘야시골 공원’을 중심으로 도서관, 문학관, 전시관, 박물관 등 우수한 자원이 산재해 있다”면서 “흩어져 있는 주변의 문화자원을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하고 ‘로컬 브랜딩’을 거친다면, 지역의 특화된 정체성을 형성하고 지역활성화를 불러와 도심 속 ‘생태문화예술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행복수성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테마가 있는 지역 내 생태·문화자산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문화와 함께하는 도심 속 테마거리’가 조성되면 풍부한 콘텐츠의 거리가 되어 명실상부 수성구를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테마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