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20일 관내 무인점포 업주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점포 절도 예방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무인점포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경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무인점포 자위방범체계 구축 권고 등 업주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강북서는 간담회 이외에도 '무인점포 범죄예방활동 강화계획'을 수립해 △방범진단 △핫라인 구축 △관내 초·중·고등학교 가정통신문 발송 △범죄예방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취약 환경을 적극 개선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욱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