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칠곡군, 올해 일자리대상 수상… 안동시·고령군은 ‘최우수’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2-20 20:02 게재일 2023-12-21 2면
스크랩버튼
경북도 ‘시상식·아카데미’ 개최
올해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시·군과 수행기관, 기업의 일자리창출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20일 ‘2023 경상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 및 아카데미’를 열고 △2023년 경북 일자리사업 주요성과 상영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 시·군 시상(종합실적, 우수시책 2개 부문) 및 유공자 표창 △일자리혁신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종합실적 부문 대상은 칠곡군이 수상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 전담부서 신설 및 신성장 일자리사업 적극 발굴, 취약계층 보호 및 일자리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기업 기술 고도화 및 산업전환 지원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에 안동시, 고령군, 우수상 영천시, 문경시, 의성군, 영덕군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우수시책 부문은 최우수상에 영덕군, 우수상에 경주시가 선정됐다. 선정된 시·군에는 시상금 100만 원에서 50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2023 시·군평가 우수 시·군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부서 담당 공무원 9명, 사업성과 우수 수행기관 담당자 7명, 참여기업 관계자 3명을 선정해 일자리사업 최일선을 담당하는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청년 창업가 어워드를 통해 우수 청년 창업가에게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지사는 “산업 변화와 지역 수요에 대응하는 일자리모델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경북도 일자리의 원동력”이라며 “시·군과 수행기관, 기업이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