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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실 진료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2-20 18:09 게재일 2023-12-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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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24시간 365일<br/>소아전용 입원병상·검사실 갖춰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병동 모습. /안동병원 제공
[안동]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2024년 1월 1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안동병원은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채용하고, 소아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함과 동시에 필요 시 외래 전문의가 응급실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입원치료를 돕는다.

특히,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소아전용 입원병상과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을 갖추고, 혈관조영촬영기(ANGIO),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포함한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100여 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진단과 응급 치료를 시행한다.

강신홍 이사장은 “소아 환자의 보호자는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늘어나거나 권역 또는 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도 전문적인 소아 응급진료를 받길 원한다”며 “안동병원이 지역 거점 최종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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