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인력으로 깬돌 쌓아<br/>근·현대 비교검증할 높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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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해 보호 및 관리하는 제도로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
화전리 사방댐은 1930년대 인력으로 설치한 사방댐으로 깬돌을 이용해 축조했고 현재까지 예전의 모습을 유지한 채 사방댐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근대와 현대의 사방시설을 비교 검증할 수 있어 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사전 조언(컨설팅)과 타당성 조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경북 도내 5개소를 포함해 전국에 11개소가 선정되어 현재까지 총 96개소가 지정됐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