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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3-12-17 18:05 게재일 2023-12-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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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미시의회 의원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수행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 의견수렴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념시설, 광장, 주차장의 규모 △관람 이동 동선 △기존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등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기본계획 수립이며, 구미시민과 방문객들의 수요조사를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타당성 및 필요성도 함께 검토했다.

또 생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 기존시설물과의 연계를 고려한 기념시설, 광장, 주차장 배치와 박정희 정신과 업적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 발굴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연구 결과는 국도비 지원과 실시설계용역 예산 확보 등에 대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용역이 박 대통령 기념사업의 밑그림이 되어 미래세대에 또 다른 유산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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