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포항시, 의성군, 칠곡군 우수기관 선정
1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전국 평가 결과 경북도는 우수기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포항시, 의성군, 칠곡군이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연차별 계획 추진에 대한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축을 통한 행복 경북 실현’을 목표로 9개의 추진 전략과 44개 세부사업, 10개의 중점 추진사업을 수행해 민·관협력 활성화와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 적극 대응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이웃사촌복지 추진체계 구축 △농촌혁신형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조성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강화 △마을돌봄터 운영 등을 통해 경북 여건에 맞는 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민·관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도민의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