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건강관리 부문서 영예<br/>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성과
안동시에 따르면 17개 시·도에서 23년 사업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추천 및 선정한 결과, 방문건강관리 부문에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안동시가 선정됐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경로당 사업을 연계해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709가구를 신규 등록했다. 현재 2천300여 명의 대상자에게 만성질환 관리 교육 및 상담 등의 다양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우면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간호사)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혈압·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보건소 내·외 서비스 연계 △건강관리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황외현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노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가 건강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