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전 대통령실 안보2차장이 내년 총선 영주·봉화·영양·울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12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구획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어 고향인 영주에서 먼저 출마의 변을 드리게 됐다며 기자회견의 배경을 설명했다.
임 예비후보는 6개의 영주 발전 방안으로 5천개 이상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국가방위산업체 유치, 답보 상태에 있는 영주, 봉화, 울진을 잇는 동서 5축 철도건설 조기 완성, 세계적인 문화도시 영주로 연간 1천만 관광객 유치, 거주복지 상권회복 중심의 원도심 활성화, 깨끗한 선거로 영주를 활성화하고 영주의 자존심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영주 출신으로 운문초, 영광중, 청구고, 육군사관학교 42기, 미국 올드도미니언대 국제관계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력에는 전)대통령실 안보2차장, 전)청와대 국방비서관, 전 17사단장, 전 합참의장 비서실장, 전 국방포럼 사무총장, 전 윤석열후보 국방안보특위 특보,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관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정보과학분과 부위원장과 영주미래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