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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북후면에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4곳 설치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12-11 19:57 게재일 2023-12-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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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 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4곳에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북후면에 따르면 해마다 영농폐기물 배출량이 늘어나지만, 기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이 노후화된데다 면적도 협소해 다량의 영농폐기물을 보관하기에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로 인해, 영농폐기물이 농경지와 마을 주변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등 민원 발생과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어 공동집하장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북후면은 도진리를 포함한 4곳에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설치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안정적 기반을 마련,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적기에 집중적으로 수거해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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