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고,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 전국 최우수

대구 동문고등학교가 최근 교육부 주최 ‘2023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이번 공모전에서 동문고는 학업중단의 위기 요인을 상세히 파악하고, 요인별 맞춤형 위기관리를 통해 학업중단 학생 비율을 큰 폭으로 줄인 점을 인정받았다.

동문고는‘GO! 인사이드 2023 학업중단 위기학생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부적응, 기초학력 부족 및 학업 어려움, 우울 불안 등 정서문제가 학업중단 3대 위기 요인임을 파악했다. 이후 요인별 맞춤형 위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업중단 예방의 큰 성과를 냈다.

특히,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으로서 교내 대안교실인 ‘동문힐링클래스 GO! 인사이드’를 운영해 학업중단 위험군 학생들의 정서안정·대인관계 증진 등을 지원했다. 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채움교실’을 통해 선생님들이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했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