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9일까지
대구시는 오는 2024년 1월 19일까지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안점점검은 먼저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각 시설장 책임하에 오는 19일까지 자체점검을 완료하고, 그 중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시설과 전체 시설 규모의 15% 이상을 시와 구·군 지자체 담당공무원이 자체점검 결과 확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20년 이상의 노후시설이나 재점검이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민간전문가로 민관합동 안전점검팀을 구성해 보다 전문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 장비·방화구획과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소방·전기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와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