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8일 지하 2층 강당에서 ‘수두증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고령 환자에서 발병이 급증하는 정상압수두증에 대해 연구성과 발표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정상압수두증과 관련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일본 해외 강연자를 초청해 이뤄진다. 오사카대학의 행동신경 및 인지신경과학의 최고 권위자인 에츠로 모리 교수와 나고야대학의 신경외과 시게키 야마다 교수를 초청해 정상압수두증의 진단과 치료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보다 실질적인 토론을 통해 정상압수두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정상압수두증을 주제로 임상적, 영상학적 진단뿐 아니라 수술치료, 재활치료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