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만족도 99% ‘큰 호응’
영주소방서는 저출산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119 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중이다.
119 아이행복 돌봄터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 친화적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 20명이 교대로 2명씩 상주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119 아이행복 돌봄센터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긴급한 사정으로 일시적인 양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동시 수용 가능 인원은 최대 5명이다.
현재까지 119 아이행복 돌봄터 이용자의 99%가 재이용 의사를 밝히고 만족도는 94%로 높게 나타나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영주소방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돌봄터 전용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조갑경 예방안전과장은 “저출산과 양육의 부담 등으로 어려운 부모들에게 119아이행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