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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경상북도 항공레저산업육성 포럼’성료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11-30 14:29 게재일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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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학교는 지난 28일 교내 벽강아트센터에서 ‘경상북도 항공레저산업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운대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북도 내 풍부한 공항 인프라 기반을 활용한 항공레저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경운대 김동제 총장, 경상북도 통합신공항본부 지진태 항공산업과장,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박흥석 경량인증실장, 오스트리아 경량항공기 엔진 제작사 ROTAX(로텍스)社 마커 베커(Marc Becker)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관련 기관 관계자, 경운대 항공 관련 학과 교수, 항공레저 분야 민간 전문가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 경량비행장 설립(한양항공 조병승 대표) △경량항공기 현황(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박흥석 실장) △경상북도 관광비행경로 개발(공주경비행기 국진호, 김영웅 대표) △오스트리아 로텍스社 소개 및 신형엔진 소개(로텍스社 바이트 매닝거(Veit Manninger) 매니저) 등 4개 발표가 진행됐다.

또 포스터 발표로는 △브릴스틸 항공기 소개(하늘누리항공 이진욱 대표) △경량항공기 불합격 사례(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 배석민 팀장) △항공기 속도-고도계 정비 방법(하늘내린항공 황병권 대표) △항공레저산업 및 발전방안(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장 겸 로택스 한국교관 김우진 교수) 등 총 8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경운대는 경상북도와 함께 항공레저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경비행기 조종사 양성 프로젝트, 친환경 경비행기 공급망 통합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상북도의 항공레저산업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항공 분야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 증대와 함께 관련 산업 및 지역 성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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