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대학사회봉사단은 경북지역 15개 전문대학의 600여 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으로서 지난 5월 18일에 경북도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11월까지 지역과 연계해 동해안 해수욕장 릴레이 비치코임 활동과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GB대학사회봉사단에 재학생 40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뷰티케어과 김은선 학생(2학년)이 이번 GB대학사회봉사단 성과 포럼에서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간호학과 신동규 학생(1학년)이 경북도교육감상을, 간호학과 황정웅 학생(1학년)이 GB대학사회봉사단장상, 간호학과 이채연 학생(2학년)이 경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은선 학생은 “GB대학사회봉사단원으로 참여하면서 가톨릭상지대의 건학이념인 사랑과 봉사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졸업과 취업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아주 멋진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피아봉사센터장 박철현 교수는 “GB대학사회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지막까지 열정과 패기로 봉사활동에 임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가톨릭상지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