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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출몰’ 공포 전국 확산세에 구미도시公, 숙박시설 방역강화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3-11-27 19:42 게재일 2023-11-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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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도시공사는 최근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잇따라 출몰함에 따라 다중이용 숙박시설인 옥성자연휴양림, 구미캠핑장, 신라불교초전지를 대상으로 선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방역활동은 전문방역업체와 협업해 휴양림 객실 25동, 신라불교초전지 전통가옥 9동, 캠핑장 카라반 13동 등 전구역을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또 열에 약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해 매일 침구류를 전문세탁업체를 통해 70도 이상 열탕 세탁과 고온 스팀으로 소독 관리하고, 빈대 출몰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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