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등 1천여명 ‘소통·화합의 장’
영화제는 ‘영주시청 직원 화합대축제’를 줄인말로 영주시와 영주시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관했다. 영화제는 2016년 이후 7년만에 열린 직원 화합 축제로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침체 됐던 내부 분위기 개선과 시의회, 영주시,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화합 한마당 총 3부로 진행됐다. 시청 직원 밴드 티닥스의 공연과 개회 선언 및 선수대표 선서로 영화제의 막을 올렸다.
영화제는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대형에드벌룬 릴레이, 고무신 멀리 던지기, 스펀지 파도타기, 청홍판 뒤집기 등 참석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축제를 통해 상호 간 유대와 신뢰를 쌓는 시간이 됐다”며 “같은 목표점을 지향하는 영주시가 돼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민중심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