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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협업포럼 개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11-27 18:13 게재일 2023-1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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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여행 트렌드 주제로<br/>11개 시·군 공무원 등 관계자 모여
안동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북 북부권 협업포럼을 개최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문·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여행 트렌드 발견과 여행 수요자의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 획득’이라는 주제로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20년 안동시 인근 10개 시·군과 ‘경북 관광 BOOM-UP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래 두 번째로 열렸다.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 공무원,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관광두레 및 민간기업 등 90여 명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1부는 행사에서는 MBC 시사교양본부 김진만 PD의 메인 강연을 시작으로 하나투어 조병석 팀장의 보조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전문가 의제 토론에 따른 종합 토론과 권역별 키워드 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포럼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도출된 발전 전략을 통해 수요자 관점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콘텐츠를 선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수려한 자연환경, 유서 깊은 문화유산, 우수한 향토 음식 등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 경북 북부권을 K-관광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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