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작년 이어 초청<br/>명상·다도·水치유체험 등 지원
지난해 11월 치유원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1년 만에 재방문해 명상, 다도 등을 통한 심신 안정 프로그램과 물 속에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수(水)치유 체험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생환 광부 박정하 팀장은 “생환 1주년을 맞아 다시 초대해 준 산림치유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산림치유 캠프는 큰 위로가 되는 귀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불이나 폭우 등 국가·사회적 재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치유 캠프를 진행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은 “재난 피해자의 건강회복과 심신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국가·사회적 이슈 해결 및 재난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