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된 대구종합유통단지 엑스코 주변 일대의 경우 대규모 행사로 인해 교통 혼잡이 자주 발생하고 회전교차로 전후 신호등이 인접해 불필요한 신호대기 발생했다. 또 교차로 동편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3번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불편 등으로 이번에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과 사전협의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불필요한 신호대기·환경오염·교통사고 감소, 보행자 안전 및 횡단 편의 증진, 중앙교통섬의 석재조형물 설치로 도시미관 증진 등 연간 3억 원 이상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구는 지속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자관과 전자상가 사이 회전교차로를 시작해 올해 엑스코 동관 남측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추가로 설치했다.
/안병욱 인턴기자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