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 산업발전 정부포상<br/>지역농산물 사용 확대 등 공로
문경미소는 2013년 8월 설립,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기반으로 오미자김 개발을 시작했다. 그동안 불땡초맛김, 양파김, 오미자미소(스파우트형 즉석 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연매출 25억을 달성하는 등 오미자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까지 시장을 넓히면서 문경시의 오미자를 앞장서 널리 알리는 우수 기업이다.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는 “농촌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가공업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