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 중국인 마켓 등 4곳서<br/>신시장 개척·수출 확대 온 힘
상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 4개 매장에서 상주농특산품 캐나다 신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한 상주배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배는 지난 1월 우리나라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캐나다 국민들에게 우리배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기존의 한인 마켓을 벗어나 중국인 마켓에서 이뤄지고 있어 시장 확장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캐나다는 인구감소와 노동인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정책으로 매년 35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이민자 수가 증가하고 구매력도 높아 이번 판촉을 통해 배뿐만 아니라 샤인머스캣의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특히, 행사기간 중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견종호 총영사)과 KOTRA(대한민국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 무역관을 방문해 상주 농특산품의 수출 현황 및 전망, 수출전략, 현지 소비자 트랜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박호진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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