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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요 산림문학-장은재의 명품 노거수와 숲’

등록일 2023-11-01 19:50 게재일 2023-11-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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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목요일부터 14면 연재

시인 이지도르 뒤카스는 “나무는 자신의 위대함을 모른다”라고 노래했다. 한 자리에서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을 세상사와 인간사 모두를 지켜본 나무는 어찌 보면 신령한 존재이기도 할 터.

수령이 오래된 풍치목, 당산목, 정자목 등을 의미하는 ‘노거수’는 그 생명력과 의젓함으로 우리를 매혹한다. 수필가 장은재 씨가 바로 이 노거수를 찾아가는 여정을 본지에서 시작한다.

‘木요 산림문학-수필가 장은재의 명품 노거수와 숲 탐방’으로 명명된 연재기사를 이어갈 장은재(70·사진)씨는 ‘경상북도 노거수식물자원에 대한 식생학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송군 부군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저서로는 ‘경북명산과 문화유산 체험’ ‘노거수 생태와 문화’ ‘꿈과 함께 자연과 함께’ ‘사계 산책’ ‘황혼의 Beautiful’ ‘노거수 물음에 답하다’ 등이 있다. 현재 한국산림문학회 회원이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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