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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 5개 종목 3천500여 선수들 겨뤄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3-11-01 19:13 게재일 2023-11-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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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내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 <사진>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천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겨루기, 품새, 격파, 종합경연, 플래시몹 5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외에도 독일,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 스페인, 오스트리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중국, 태국, 프랑스 총 11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를 더욱 빛내줬다.

문경시는 내년 세계 60여 개국 5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2024 세계 태권도 한마당’을 유치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세계 태권도 한마당 준비도 철저히 하여 문경이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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