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퓨전국악팀 등 다양한 공연
[상주] 국향이 그윽한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가을밤의 애절한 정취를 달래주는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상주시는 지난 주말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화전시회-스물두 번째 국화향기 그윽한 상주이야기와 함께 특별한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경상감영공원 내 작청(作廳)에서 열린 ‘국화향이 그윽한, 경상감영 폴폴(Fall Fall) 버스킹’은 국화전시회와 연계 행사로 진행했다.
가을밤 국화 향기 속에서 어쿠스틱 밴드의 연주와 노래로 시작된 공연은 퓨전국악 그룹의 색다른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로스오버 성악가의 공연은 맑고 높은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 줬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