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청년 8명 농촌체험·견학
[상주] 상주시 청년마을 이인삼각협동조합(대표 서민수, 이하 이인삼각)이 지역 홍보와 청년유입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인삼각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알아가기 프로젝트인 ‘인지상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지상주’는 로컬살이 및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모집해 2박 3일간 특색 있고 다양한 농촌체험과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주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고,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는 이인삼각협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사업 중 하나다. 8명의 외지 청년이 상주를 찾아 로컬 콘텐츠 경험, 지역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로컬에서의 새로운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를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상주를 찾아올 만한 우리 지역만의 특별함과 매력을 계속 발굴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상주, 청년들이 다시 찾고 싶은 상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