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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로타리클럽, 새집 줄게 헌집 다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10-30 17:05 게재일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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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2가구 안락한 보금자리 만들어
상주로타리클럽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 /상주로타리클럽제공
상주로타리클럽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 /상주로타리클럽제공

상주로타리클럽(회장 전태현)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2가구를 선정해 최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상주시 외남면과 계림동에 있는 대상 가구는 싱크대, 벽지, 장판 등이 노후화돼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상주로타리클럽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재능기부를 통해 헌집 수리에 나서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상주로타리클럽은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매년 사랑의 집짓기, 장애인 단체 전동차 전달, 1산1하천 환경정비, 연탄 나눔봉사 등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안윤정 상주시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집은 거주자의 심리,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주거환경 개선에 수고해 주신 상주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아동들도 새집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희망찬 꿈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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