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시장 등 대표단 25명 <br/>품질관리·소비 정보 등 공유
이번 방문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지역 조합장, 생산자단체 대표 등 25명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중앙청과 이영신 부사장을 비롯한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인실 서울지회장, 서울청과, 농협공판장, 동화청과, 한국청과 등 관계자, 중도매인, 경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지와 소비지 간 유통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상주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위주로 진행됐으며, 농산물 출하포장 및 품질관리,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소비정보 등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이 이뤄진 것은 서리·저온 피해, 폭우 등 이상기후와 인건비 등 경영비 상승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샤인머스캣의 경우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과 소비위축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공동브랜드인 ‘명실상주’ 품위 기준 준수를 위한 품질관리단 운영, 생산자 단체에 대한 전문가 교육 및 자발적인 품위관리 등 고품질 산지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