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봉현면서 열려<br/>
2023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는 28일 영주시 풍기읍, 봉현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그란폰도는 비경쟁 동호인 자전거 대회로 참가자들간 화합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라이딩과 지역 관광을 병행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을 주는 대회다.
경기 코스는 영주 동양대에서 출발해 봉현 힛틋재를 넘어 예천 성황당고개, 단양 저수령 통과해 죽령을 넘어 동양대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121.9km다.
참가자들은 약 한 달 전부터 코스답사를 하며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는 경륜대회를 넘어 지역홍보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28일 오전 9시에 출발 시총식과 함께 경기가 진행 된다.
대회 당일에는 안전을 위해 오전 8시 50분에서 10시까지 동양대∼안풍로사거리∼오현회전교차로∼봉현회전교차로∼힛틋재를 넘어 예천군으로 가는 코스가 통제된다. 또한 문경과 단양, 예천을 거쳐 오후 12시 10분에서 4시까지 죽령∼희방교차로∼창락터널∼백리교차로∼봉현사거리∼오현회전교차로∼안풍로사거리∼동양대까지도 통제된다.
이번 대회에서 경찰, 모범운전자연합회, 시 공무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안전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