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씨 ‘백수문학상’<br/>한영권 씨 ‘신인상’ 수상
백수문학제에는 지난해보다 150편이 증가한 백수문학상 480편, 백수문학상 신인상 285편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김성수의 ‘자반고등어 한 손’, 한영권의 ‘녹두부침개’가 백수문학상, 백수문학상 신인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 만원과 상금 3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백수문학상(신인상) 공모와 더불어 개최된 전국 학생 시조 공모전에는 총 532편이 접수돼 김하은(고등부, 춘천여고), 김영채(중등부, 한일여중), 김민서(초등부, 운천초)가 장원으로 뽑혔다.
시는 시상식에 이어 故 정완영 선생과 역대 백수문학상 수상자들의 시비(詩碑) 제막으로 백수문학의 정취를 더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