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3일 당무에 복귀한다.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에 대해 거론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혁기 당 대표 정무기획실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내일 재판에 출석하고, 다음 주 월요일 당무에 복귀한다”며 “이 대표는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 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이 대표는 8월 30일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건강이 악화해 지난달 18일 입원했다. 이 대표는 지난 지난 9일 퇴원해 자택에서 회복 치료를 받아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