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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석가탄신일 맞아 종교계·민심 공략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24 16:48 게재일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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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은해사·고운사 봉축법요식 참석 후 안동 집중 유세 진행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4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경주불국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종교계 인사와 인사를 주고받고 있다./이철우 후보 제공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24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경북 주요 사찰을 방문하며 종교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어 안동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북부권 보수 세력 결집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주 불국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뒤, 영천 은해사와 의성 고운사를 차례로 방문해 불자 및 도민들과 만나 축하 메시지를 통해 “봉축의 등불은 갈등을 치유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등불”이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상생의 정신이 경북 곳곳에 전해져 도민들의 삶이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경제와 관련해서는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제발전을 통해 도민들의 삶에 숨통을 틔우겠다”며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경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성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안동으로 이동해 국민의힘 후보들과 합동 집중 유세를 진행하면서 “안동은 경북 북부권의 중심도시이자 도청 소재지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북부권이 소외되지 않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중심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북부권 대형산불 피해를 언급하며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산불피해지원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이재민 지원과 복구 과정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북 북부권은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 등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보수우파의 힘을 경북에서부터 전국으로 확산시키자”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한편, 선거운동 초반 경북지역 곳곳을 돌며 표심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는 이철우 후보는 이날 종교계 소통과 지역 맞춤형 정책 공약을 앞세워 도민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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