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서
구미시는 오는 2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3년 제29회 구미 음악제’를 개최한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구미 음악제는 지역 성악가들이 펼치는 시민 대상 무료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의 클래식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제33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자의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4명의 피아노 협주로 연주되는 볼클랑 피아노 앙상블, 구미교향악단의 반주와 지역 성악가 및 마술사의 특별공연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 음악제는 시민들에게 대중 예술공연과 클래식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코자 매년 개최하는 사업”이라며 “가족·친지·연인·친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영화음악 및 뮤지컬 갈라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관람 바라며, 구미 음악제를 통해 깊어져 가는 가을밤 ‘낭만 문화도시 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