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촌 살아보기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간의 생활 과정을 공유하며 실제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시 필요한 부분과 개선점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죽장면 두마마을은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해발 500m~700m 면봉산과 보현산 자락 분지에 위치해 현재 120가구가 거주 중이다.
두마마을은 지난 2021년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귀농인들이 찾아 오고 있다.
지난 2021년 조성된 ‘귀농인의 집’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 우선 지원된다.
‘귀농인의 집’에 대한 임대 조건은 매달 30만 원의 임대료로 약 1~2년을 임대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도농 커뮤니티 상생 문화를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