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스틸아트 191점 선봬
포항시와 (재)포항문화재단이 함께 펼치는 ‘202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구 수협냉동창고에서 ‘Steel Wave, 포항의 꿈’을 주제로 포항의 대표 성장 동력인 ‘철’을 문화예술로 담아낸 191점의 스틸아트 작품들을 지역 곳곳에 전시하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첫날 개막식을 열었으며, 이날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광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 참여기업 감사패 전달, 주제 공연, 개막 선언 및 퍼포먼스, 제막식, 작품 투어가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유일 ‘철’ 중심의 문화 예술제인 ‘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포항의 동력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축제를 바탕으로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사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