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커피문화 발전·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영덕에 소재한 호텔&카페 글로리엘은 영덕지역의 커피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커피전문기업 및 커피전문가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나라별 커피를 주제로 커피페스티벌을 이달 말일까지 호텔&카페 글로리엘서 개최한다.
시월 한달 행사기간 탄자니아 겔러리와 탄자니아 커피 시음은 가능하고 앞으로 동해지역 커피페스티벌은 분기별로 국가별 특징을 갖고 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해를 중심으로 강원도는 이미 커피를 중심으로 놀라운 결과들을 만들었으며 강릉커피축제는 국내 지역 행사 중에 가장 모범적인 커피 이벤트로 자리잡고 지역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호텔&카페 글로리엘측은 영덕은 아름다운 바다와 좋은 컨텐츠들을 갖고 있고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강릉과 같이 커피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어 이번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커피산업의 변화와 발전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지만 수도권 중심의 커피문화와 산업 구조들 속에서 늘 한 발짝 늦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지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커피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호텔&카페 글로리엘은 이번 행사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제1회 아프리카커피 페스티벌을 위해 동아프리카 커피를 한국에 공급하고 있는 전문기업 캅카와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아프리카 커피에 대한 정보와 함께 전문적인 세미나도 개최해 지역내 커피인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들이 함께 핸드드립교육, 웰빙커피지도사과정, 생두학교와 같은 한차원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호텔&카페 글로리엘은 “한국인들은 커피의 고향 아프리카 커피를 마시지만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며 “이에 탄자니아를 대표하는 팅가팅가 그림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해 영덕의 커피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