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이 위치한 영양군 수비면에서 ‘2023 수비면 능이버섯 축제’가 열린다.
수비면 특산품인 능이를 홍보하기 위한 축제는 지난해 처음 하루만 열리며 5천여 명이 관광객이 몰린 것을 감안해 올해는 오는 6∼8일 3일간 수비면 체육공원에서 축제기간을 확대해 개최한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 중에 공기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 가능한 ‘제 1 능이’로 불리는 귀한 버섯으로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에는 능이라면 체험, 각종 공예 체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막걸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축하공연 같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수비면은 예로부터 청정자연의 보고이며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위치해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만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한 번 쯤은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로 추천한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