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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더 흥겨운 축제로” 수성못페스티벌 폐막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3-09-25 19:57 게재일 2023-09-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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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행사로 시민에 추억 선사
축제 마지막인 24일 수성구 예술인과 주민 1천여 명이 함께 공연한 주제공연 ‘희망 수성, 내일을 향하여’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대표 관광지 수성못에서 개최한 ‘2023 수성못페스티벌’이 많은 시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희망 수성, 내일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상화동산, 수상무대, 동편 포켓 무대, 남편 포켓 무대, 울루루 문화광장, 남편 산책로, 들안길 등 수성못 둘레 전역에서 진행됐다. 음악 불꽃쇼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행사장 일대에서는 생활 예술인들과 전문거리예술팀의 공연, 아트 플레이존의 아트월, 스탬프 투어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들안길 일대에서도 푸드페스티벌, 들안달빛야식당, 들안아트몰 등의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우리 수성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주민들 덕분에 올해 2023년 수성못페스티벌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모두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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