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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대구 수성못 물들일 재즈 선율 16회 대구국제재즈축제 10월5일 개막

안병욱 인턴기자
등록일 2023-09-25 19:57 게재일 2023-09-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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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동산 일대서 3일간 열려<br/>‘필윤 퀸텟’ 등 밴드 대거 참여
2022년 개최된 ‘제15회 대구국제재즈축제’에서 관객들이 무대를 즐기고 있다.
‘제16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대구에서 열린다.

전액 축제조직위원회 자부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이자 유네스코(UNESCO)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무대에서 3일간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시·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수동적인 축제가 아닌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축제 첫째날에는, 식전공연으로 경북 최고의 학생 재즈빅밴드인 영양중학교 재즈오케스트라 ‘Jazz Train’을 시작으로, ‘정은주 재즈퀄텟’, ‘Manuel Weyand Quartet’, ‘애플재즈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둘째날에는, ‘이기욱 일렉트릭 밴드’를 비롯한 아시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하고, 마지막 날에는 ‘필윤 퀸텟’ 등이 무대를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한다. 자세한 축제 일정과 문의사항은 전화(1544-1850)와 대구국제재즈축제홈페이지(www.dijf.o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열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장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대구재즈메세나 협의회 회원 및 축제관계자 및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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