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 경북지역 체인점주들로 구성된 ‘다비치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이 21일 구미시 금오종합복지관에서 ‘눈 건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경북지역 체인점주 20명, 본사 5명)20명은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밀한 눈 검사와 상담과 시력에 맞는 안경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맞는 안경테를 함께 골라주고, 안경을 얼굴형에 맞도록 교정했다.
이날 안경 나눔을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 침침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무료로 시력검사와 이쁜 안경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진봉 다비치안경 구미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 구매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눈 건강을 챙겨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치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전국 14개 지부로 구성돼 있으며, 지부별로 매달 5∼6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