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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새마을운동 이끌 청년 인재 양성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3-09-17 19:27 게재일 2023-09-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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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일 청년새마을연대 발족<br/>공동체회복운동 지원 앞장 서기로

[구미] 구미시가 새마을조직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를 발족한다.

시는 오는 20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총회와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6월부터 지역 청년(만20∼40세)을 대상으로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원을 모집한 결과 현재 138명(남126명, 여12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가입한 회원들 평균나이가 33.5세로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새마을 청년조직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청년새마을연대 발족으로 청년세대가 새마을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새마을 재창조 및 기존 회원단체(협의회, 부녀회, 직장·공장, 문고)로의 청년세대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배려, 연대, 공동체 등 7개 분과를 통해 시대흐름에 맞는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새마을정신 확산 리더십 선도 운동,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재난구조활동, 자원재활용 추진운동, 세대 및 기존단체와의 교류활동 등 공동체회복운동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새마을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 지구촌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대에 맞는 사업으로 청년이 이끌어가는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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