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찾아 쌀 1천200포 기탁
이날 전달식에는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과 손옥순 신도회장, 신도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자비의 쌀은 신광면 등 북구 15개 읍면동과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등 사회복지기관단체 4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해운 스님은 “불자들의 마음이 모인 자비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부처님의 사랑과 자비가 포항시민들과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광면 호리에 위치한 원법사는 지난 2008년부터 16년째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한 백미가 현재까지 1만6천900포에 달한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