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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구미시 체육시설 개선 위한 국비지원액 51억 6천만원 확보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09-13 13:54 게재일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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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이 구미시의 체육시설 보강을 위한 국비지원금 51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비지원금 확보로 시민운동장, 박정희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총사업비 152억원이 투입되는 개보수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024년 도민체전,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둔 구미시는 시민운동장 개·보수에 21억원, 박정희체육관 개·보수에 15억 6천만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보수에 15억원을 각각 지원받았다.

구미시민운동장은 그동안 심각한 트랙 들뜸현상으로 각종 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2024년 경북도민체전과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주경기장 조명탑 LED교체 및 전광판 추가 설치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민운동장 개보수를 위한 총 사업비 70억원 중에 국비 기금 21억원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초 트랙 교체 및 LED 및 전광판 설치를 위한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또 박정희체육관 개보수를 위한 총 사업비 52억원 중 국비 지원 15억 6천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구미시는 시비 36억 4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본격적인 시설개보수에 들어간다.

박정희체육관은 도민체전과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냉난방설비 교체, 사무실 도색 및 도장공사 등 리모델링과 정보통신선로 정비 등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개보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991년 준공된 구미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총 30억원의 사업비(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가 투입돼 내진보강과 수영장 소독설비 교체, 외벽 개선, 천장 교체 등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개보수 작업이 진행된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가 2024년 도민체전과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체육시설 지원과 더불어 추가로 필요한 국비 예산 지원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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