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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3일까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3-09-06 18:41 게재일 2023-09-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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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231건 등 총 692건 검토
[구미] 구미시는 오는 13일까지 김장호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주력한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정체성 확립을 바탕으로 전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231건을 포함, 총 692건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업무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시정 핵심 가치인 ‘구미 재창조’를 반영하고 국·도정 과제와 차세대 성장전략산업을 중점 발굴함으로써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분야별로는 △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을 위한 확실한 로드맵 마련 △권역별 입체교차로 설치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도시 연결성 강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도시 간 연결성을 강화한다. 이미 지정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 또 기회 발전 특구 추진과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구미 경제 재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영토 확장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선산 산림휴양타운 △반려동물 문화공원 △낙동강 생태 축 복원 △금오지 불빛 분수 △천생산 힐링단지 등 권역별 인프라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사업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등 생활 밀착형 신규 사업 발굴로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속도감을 높인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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