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상태 양호 전년수준 예측<br/>산림청, 수급안정대책반 운영
산림청은 올해 추석인 29일 햇밤, 햇대추 출하 시기에 들어있어 추석 성수품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밤과 대추 주산지의 생육상황이 양호해 생산량은 전년 수준(밤 4만1천524t, 대추 8천88t)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림청은 추석 3주 전인 7일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일일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2주 전부터는 밤 210t, 대추 18t, 잣 1.5t을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석 명절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 운영(전국 12개소, 10∼20% 할인), 온라인 쇼핑몰인 푸른장터 할인행사(10∼20%↓), 네이버, 우체국 쇼핑몰 내 임산물 브랜드관 운영(10∼20%↓,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