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개소 하천 긴급 복구 완료<br/>내달부터 항구복구 공사 발주
시는 제방 유실을 비롯한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소하천·세천 161개소에 대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복구 공사 조기착공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현재 현장별 현황측량은 완료하고 신속한 수해복구로 내년 우기 전까지 추가 수해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 복구에 479억원이 소요 될 전망이다.
영주시는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전체 복구액의 80%인 383억원까지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9월부터는 각 현장별 수해복구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며 “하천분야 호우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로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