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조성

대구 수성구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가 28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ASP net) 활성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과정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ESD 실천 모델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ESD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국내·외 정보교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활동 협력 △유네스코 학교 지정 및 교류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수성구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교육 정책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세계 시민성, 평화, 문화 다양성 등이 학습도시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학습영역”이라며 “수성구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교육’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