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업 14곳·8개大 참여<br/>수출 상담회·다양한 체험 행사
[안동] 국립안동대학교 LINC3.0사업단이 24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일대에서 ‘경북도, 산하기관, DG9+참여대학 베트남 한국의 거리 글로벌 산학협력 및 창업아이디어 캠프’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안동대, 경운대, 경일대, 대경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제주관광대가 함께하며 대구·경북의 14개 기업, 8개교의 학생 27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DG9+참여대학은 먼저 25일 베트남 하노이 창업진흥원(Start-up incubator)과 협업을 통한 글로벌 창업 및 캡스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한다. 이어 26, 27일에는 ‘2023 한-베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베트남 통일광장 내 보행자거리에서 전시 부스 23개를 설치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락킨코리아(주), 리틀스푼, 명인안동소주, 바로팜협동조합, 보로, 씨온엔터테인먼트, 안동종가문화원, (주)웰추럴바이오, (주)제이오푸드, (주)나루, (주)홍성, 화락COMETIC, (주)힘찬씨푸드, 제비원전통식품 등 14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에서 글로벌 수출 상담회를 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제품 홍보전 및 글로벌 바이어전과 K-culture를 알리기 위해 K-dance, K-pop, K-food 등을 선보이고 한국 음식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한-베 문화교류 개회식에는 베트남 문화관광부 담당자, 베트남 한국문화원 최승진 원장, 주베트남대사관 홍기옥 농무관, 베트남 옥타지회장,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 DG9+참여대학 LINC3.0사업단장 등이 함께 한다.
또한, 글로벌 창업아이디어 캠프 참여 학생 27명은 31일까지 캠프에서 베트남 탕롱대학교 학생들과 팀을 이뤄 매칭기업과 제품을 수출 판매하는 방안, 아이디어 제품화 결과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